한화 선발 유먼, LG전 '2이닝 2실점' 빗속 역투

오키나와=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3.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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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국인 투수 유먼이 1일 LG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우종 기자





한화 외국인 투수 유먼이 LG전에서 2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양상문 감독이 지휘하는 LG 트윈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유먼을 선발로 내세웠다.

유먼은 1회초 선두타자 김용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후속 문선재는 삼진 처리. 1사 후 박용택의 안타로 1,2루가 됐다. 이어 LG가 더블스틸을 시도했고, 포수 지성준의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1실점, 또 최승준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히면서 1회에만 2실점했다.

2회 유먼은 선두타자 정의윤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박용근과 최경철에게 중전 안타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후속 백창수를 삼진 처리한 뒤 김용의를 2루 땅볼로 유도하며 2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양 팀은 3회초를 마친 현재 2-2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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