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윤석영과의 코리안 더비 성사?..3월 중순 복귀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2.28 09:57 / 조회 : 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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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이청용.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트위터






이청용(27, 크리스탈 팰리스)이 3월 중순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런던 지역지인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부상 중인 이청용이 3월 중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청용은 빠르면 3월 14일 열리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할 듯하다. 이 경우 QPR 소속 윤석영(25)과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윤석영은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한 팀 주축 수비수다. 이청용과 윤석영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함께 뛴 바 있다.

3월 22일 열리는 스토크시티전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이청용이 부상 복귀한 지 얼마 안됐다는 점, 또 이미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진이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교체 출전이 유력하다.


이청용은 지난 3일 볼턴을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적료는 50만 파운드(약 8억 4000만원)에서 100만 파운드(약 16억 9000만원) 사이다.

이청용은 지난달 10일 오만과의 2015 아시안컵 조별예선 1차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거친 태클로 인해 정강이뼈에 실금이가는 부상을 당하며 현재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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