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열애' 김태환 "여자친구와 결혼 생각도 있다"(직격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2.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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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환 /사진=스타뉴스


열애를 인정한 개그맨 김태환(30)이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김태환은 현재 5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3년 째 열애 중이다.


김태환은 27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여자친구와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소감을 묻자마자 유쾌한 웃음으로 답한 김태환은 자신의 여자친구와 만난 당시를 떠올리며 "부산의 모 백화점에서 당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던 지금의 여자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 굉장히 매력을 느껴 얼마 되지 않아 고백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환은 "그 떄 여자친구는 내가 개그맨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껴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서 지난 2012년부터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장거리 연애를 거쳐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결혼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환은 이와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해 "고장환, 김경욱과 함께 나몰라패밀리 멤버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조만간 새 코너로 복귀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환은 마지막으로 "내가 속한 나몰라패밀리는 나몰라패밀리N과는 전혀 다른 그룹"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태환은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나몰라패밀리 멤버로 활동, 바보킴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른바 '개가수'(개그맨+가수)로 활동하며 개그 활동과 함께 음반 작업을 동시에 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김태환은 현재 '웃찾사'의 새 코너를 준비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김경욱과 코믹캡슐이라는 팀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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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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