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논란, 연예인들도 '갑론을박'

김유미 인턴기자 / 입력 : 2015.02.27 17:31 / 조회 : 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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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효민 트위터


'드레스 색깔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가운데 연예인들도 상반된 의견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가수 보아, 그룹 샤이니의 김종현, 그룹 ZE:A의 박형식, 배우 김효민 등은 27일 각자의 SNS에 논란의 중심에 있는 '드레스 색깔' 사진을 올린 후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보아는 "어떤 색깔이 보이나. 흰색 드레스에 파란색이 일부 보이지만 사실상 흰색과 금색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라는 의견을 냈다.

반면 김종현은 "흰색, 골드라고? 나는 파란색, 검은색"이라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배우 김효민은 "아니 이게 지금 어떻게 블루블랙 드레스입니까?"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한편 박형식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신기해서 봤는데 크게 보면 흰색 금색인데 사진을 작게 보면 파란색 검은색임.. 그래서 내 눈은 뭔데"라며 혼란스러워 했다가, 다시 "이제 파랑 골드로 보이기 시작한다"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잠깐.. 뭐야 이건 왜 둘 다 보여. 어떻게 된 일이야. 스트레스 안 받으면 흰금이고 받으면 파검이란 사람과 홍채 차이라고 한 사람 나와"라는 글을 올렸다가, 마지막으로 "그만해야겠다. 내가 일을 크게 만든 듯. 우리 전문가님에게 맡겨요"라며 체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은 "형도 흰색으로 보여"라는 댓글을 남겨서 박형식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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