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소셜포비아' 찍은 뒤 SNS 시작..조심히 소통"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2.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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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변요한이 '소셜포비아' 소재가 무척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변요한은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 기자간담회에서 "SNS라는 소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영화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한 여자가 죽자 그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 최근 사회 이슈를 모으고 있는 SNS 문제의 실상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옮겨와 실시간 생중계 형식으로 속도감 있게 전한다.

'미생'에서 주목 받았던 변요안은 '소셜포비아'에서는 얼떨결에 악플러 현피에 참여했다가 위기에 빠진 경찰지망생 지웅 역을 맡았다.

변요한은 "노량진에서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지망생이란 점도 좋았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소셜포비아'를 찍고 난 뒤 SNS를 시작했다.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하며 밀도 있게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민하고 조심스럽게만 하면 SNS로 소통하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소셜포비아'는 3월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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