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주연 영화 '웨이크,' 잠정 촬영 중단

최혜은 인턴기자 / 입력 : 2015.02.27 10:53 / 조회 :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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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루스 윌리스 출연작 '레드(2010)' 스틸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은 액션스릴러 영화 '웨이크(Wake)'의 제작이 임시 중단됐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는 클리브랜드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웨이크' 제작진이 2~3주동안 잠정적으로 촬영을 중지한다고 보도했다.

제작사 베나로야 픽쳐스가 경제적 문제를 맞아 촬영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던 것. 영화에서 동생을 깨우기 위해 외딴 섬에 들어가 가족을 구하는 싸이코패스, 레드 포레스터(브루스 윌리스)의 활약도 잠시 중단됐다.

지난 26일 클리브랜드 영상위원회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제작진이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모자란 제작비를 구하려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촬영은 잘 진행되었고 그들이 빨리 클리브랜드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제작사 베나로야 픽쳐스가 경영 문제를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로버트 드 니로와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한 액션스릴러 영화 '아이돌의 눈'도 제작사 베나로야 픽쳐스의 경영 문제 때문에 촬영을 중단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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