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천과장 박해준, 권상우·성동일 '탐정' 합류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2.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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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준/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박해준이 영화 '탐정'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박해준 소속사 에이로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박해준이 '탐정'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탐정'은 천재적인 수사 감각을 지닌 대만(권상우 분)과 베테랑 노형사(성동일 분)가 의기투합해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수사물. 박해준은 이들과 함께하는 형사 준수 역을 맡았다. 준수는 대만과 친구로 사건이 발단이 되는 인물이다.

지난해 tvN '미생'에서 천과장으로 활약했던 박해준은 '탐정' 준수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탐정'은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미 영화계에서는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은 작품. 영화 '쩨쩨한 로맨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는다.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달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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