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신화 "음원 1위, 시작부터 감사..6명 뭉치니 설레"(인터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2.26 16:59 / 조회 : 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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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 사진제공=신컴엔터테인먼트


만 17년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에릭 김동완 이민우 신혜성 전진 앤디)가 1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음원 1위에 오른 소감을 직접 전했다.


신화는 26일 낮 12시 정규 12집 '위(We)'를 발매, 지난 2013년 5월 정규 11집 출시 이후 1년 9개월만에 새 음반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신화는 정규 12집을 공개하자마자 타이틀곡 '표적'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오후 생방송될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의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정규 12집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신화는 해당 프로그램 촬영 장소인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시작부터 음원 1위에 올라 기분 좋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혜성은 "오늘(26일)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표적' 첫 무대를 갖는데 방송을 본 뒤 많은 분들이 이 곡과 우리 앨범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고맙겠다"라며 미소 지었다.

신화 멤버들은 1년 9개월 만에 팀 활동에 돌입하게 된 느낌도 밝혔다.


앤디는 "오랜만에 6명이 같이 뭉치니 설렌다"라고 말했고, 전진은 "오전에 '표적' 등 사전 녹화를 했는데 무대에 여섯 명이 같이 오르니 설렜다"라며 웃었다. 신혜성은 "앤디가 이번에 정말 작정하고 열심히 하는 것 같다"라며 막내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전진은 "여섯 명이 모여 빨리 팀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신곡으로 이렇게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분 좋다"라고 덧붙였다.

신화는 이날 오후 '엠 카운트다운'에서 '표적' 및 12집 수록곡 '올라이트' 등 2곡을 선보인다. 신화는 오는 27일 KBS 2TV '뮤직뱅크', 28일 MBC '쇼! 음악중심', 3월1일 SBS '인기가요'에 연속 출연, 새 음반 방송 활동을 계속한다.

한편 1998년 데뷔 뒤 17년 간 단 한 명의 멤버 교체 없이 꾸준히 활약해온 신화는 오는 3월 21과 22일 이틀 간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도 연다. 이번 공연을 일찌감치 매진, 신화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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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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