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양지희, 6R MVP 선정..MIP 신한은행 김규희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2.26 11:33 / 조회 : 3893
  • 글자크기조절
image
춘천 우리은행의 양지희(가운데)가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양지희(31, 185cm)가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6일 "양지희가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93표 중 가장 많은 70표를 획득, 용인 삼성의 모니크 커리(17표), 팀 동료 샤데 휴스턴, 인천 신한은행의 카리마 크리스마스(이상 3표)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양지희는 6라운드에서 5경기에서 평균 32분 04초를 뛰며 12.2점 6.4리바운드 4.0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했다. 양지희의 활약과 함께 우리은행은 5라운드에서 4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고, 정규시즌 3연패를 확정지었다.

기량발전상(MIP)은 인천 신한은행의 김규희(23, 171cm)가 수상했다. 김규희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요원, TC, 감독관의 투표로 진행된 MIP선정투표에서 총 35표 중 14표를 획득, 청주 KB 스타즈의 심성영(13표)을 제치고 이번 라운드 MIP를 수상했다


김규희는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1분 54초를 뛰며 6.6점 3.8리바운드 3.2어시스트, 1.4스틸, 0.8개의 3점슛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김규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개인통산 세 번째로 MIP를 수상하게 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