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BC '2014 아육대' 당시 포미닛 소현의 모습 |
걸그룹 포미닛 권소현이 MBC '2015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양궁 경기 출전 소감을 밝혔다.
권소현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아육대' 결과를 묻는 질문에 "명불허전(名不虛傳, 명성이 알려진데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포미닛은 씨스타와 함께 걸그룹 양대 양궁 산맥으로 '아육대'에서 씨스타와 우승을 겨뤄왔다. 씨스타에 늘 아쉽게 패했던 포미닛은 지난해 설특집 '아육대'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당시 마지막에 권소현이 7점, 씨스타 보라가 10점을 기록해 동률을 이뤘으며 마지막 한발에서 권소현이 10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소현과 이번 대회에 함께 참여한 전지윤은 "마지막 쏠 때 격차가 심하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늘 결승에서 접전을 벌였는데 이번에는 '너 아무데나 쏘라고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권소현은 "그래서 추석(추석 아육대)이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포미닛은 9일 6집 미니앨범 '미쳐(CRAZY)'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