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FT아일랜드 무대 압도적..눈 뗄수 없어" 극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2.04 10:19 / 조회 : 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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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보드


미국 빌보드가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최종훈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의 무대를 극찬했다.

빌보드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무대를 즐긴 FT아일랜드, 첫 뉴욕 콘서트에서 음악적 방향을 선보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달 28일 뉴욕 베스트 바이 시어터에서 개최된 FT아일랜드 첫 유럽·북남미 투어 '2015 FT아일랜드 FTHX LIVE' 공연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맹렬한 폭설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기꺼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라며 "이홍기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을 때 전 관중이 똑같이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을 만큼 8년차 밴드의 팬들은 FT아일랜드의 음악과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FT아일랜드의 무대 매너와 음악적 정체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도 이어졌다. 빌보드는 "이홍기는 공연 중 계속해서 점프하며 무대를 압도해 그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며 이홍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를 극찬했다. 이어 "이홍기는 솔로 악기 연주로 다른 멤버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행복하게 여기는 듯 했다"라며 송승현, 최종훈, 최민환, 이재진 등 다른 멤버들과의 호흡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프랑스 파리, 칠레 산티아고, 멕시코 멕시코시티, 미국 뉴욕과 LA 등 총 4개국 5개 도시에서 첫 번째 유럽·북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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