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속편 기대감 상승...관계자들도 들떠

최혜은 인턴기자 / 입력 : 2015.02.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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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즌 피버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USA Today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겨울왕국(Frozen)' 속편, '프로즌 피버(Frozen Fever)'의 관계자들이 영상에 대해 언급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속편에 관계자들은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감독 크리스 벅은 속편의 엘사에 대해 "관객들이 보지 못했던 엘사의 성격이 드러날 것이다"고 말했다.


'겨울왕국'의 히트곡, '렛잇고'를 작곡한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 안더슨 로페즈는 속편 영상에 들어갈 곡을 작곡했으며 이에 대해 올라프의 성우, 조시 개드는 "저번 곡에 대한 반응을 고려한다면 이번 곡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속편 스틸이 부분적으로 공개됐다.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가 썰매 순록을 둘러싼 가족사진과 올라프가 케이크를 먹는 스틸 등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제니퍼 리는 "약간의 엉뚱함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스틸 중 엘사는 여름을 배경으로 옷을 갈아입어 또 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 '겨울왕국'이 아닌 '여름왕국'에서 엘사가 어떤 일들을 펼칠 지 많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프로즌 피버(Frozen Fever)'는 '겨울왕국'의 7분 짜리 속편영상으로 주인공 엘사가 동생 안나의 생일 파티를 개최하다 감기에 걸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2013년 '겨울왕국'의 제작자,작곡가 및 성우와 작화가들까지 다시 모였다.

'프로즌 피버'는 감독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의 지도아래 원작화가들이 제작할 예정이며 '겨울왕국' 성우 이디나 멘젤(엘사), 크리스틴 벨(안나), 조나단 그로프(크리스토프), 조시 개드(올라프) 등이 연기를 펼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번 영상이 3월 13일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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