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포스터 |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앞도적인 성적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빅 히어로'는 1일 하루 25만85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국제시장'이 16만7326명, 3위 '강남1970'이 15만5064명을 모은 것과 비교하면 더욱 눈에 띄는 스코어다.
'빅 히어로'는 앞서 1월 31일에도 26만8125명을 끌어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도 '국제시장' 16만7487명, '강남1970' 16만92명보다 10만 여명에 달하는 격차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주말 극장가는 '빅 히어로'와 '국제시장', '강남1970'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렇지만 결과는 '빅 히어로'의 일방적인 1위에 '국제시장'과 '강남1970'의 2위 각축이 치열했다.
'빅 히어로'는 천재 형제가 개발한 로봇 베이맥스와 친구들이 여섯 명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코믹스 원작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작품으로 '겨울 왕국'과 '주먹왕 랄프' 제작진의 신작으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얻었다.
'빅 히어로'의 누적 관객수는 173만9746명으로 늘었다. '빅 히어로'가 멈추지 않는 흥행으로 '장화신은 고양이'(207만명), 한국애니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명), '슈렉 포에버'(226만명), '드래곤 길들이기'(260만명), '슈렉3'(282만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만명), '슈렉2'(330만명), '쿵푸팬더'(465만명), '쿵푸팬더2'(506만명), '겨울왕국'(1029만)의 기록을 차례로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