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트니 휴스턴/사진=이동훈 기자 |
팝 가수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가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바비 크리스티나가 이날 아침에 욕조에서 발견됐다"며 "경찰은 그녀의 집에서 약물을 복용한 흔적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측근에 따르면 바비 크리스티나는 이전부터 복통을 호소했다. 또 욕조의 물이 목욕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빌어 우연한 사고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렇지만 3년 전 휘트니 휴스턴이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점에서 유사한 상황이 또 다시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바비 크리스티나는 휘트니 휴스턴과 알엔비 가수 바비 브라운 사이에서 태어났다. 올해 22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