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또 터졌다..평균 10.8% 최고 14.2%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1.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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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어촌편이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31일 tvN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10.8%, 최고 14.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꽃보다' 시리즈 등 나영석PD의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만재도의 열악한 환경을 딛고 고생고생을 하면서도 물고기를 포획한 뒤 풍성한 한끼를 제대로 차려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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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부부와 같은 차승원, 유해진의 '케미'와 인간미는 이번 회차에서도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집안에서 음식을 주로 하며 '차줌마'란 별칭을 달은 차승원과 주로 밖으로 나가 물고기 잡이 등 식재료 확보에 힘쓰며 '바깥양반'이라는 타이틀을 단 유해진의 부부 '케미'가 최고조에 달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낚시에 나선 유해진은 미끼를 먹튀(먹고 튀는)하는 물고기와 해초에 방해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 끝에 우럭 등 물고기 여러 마리를 잡는데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획득해온 장어, 우럭 등의 재료들을 손쉽게 손질했을 뿐만 아니라 회까지 뜨는 신공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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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그리움을 드러내는 차승원과 그를 챙기는 유해진, 이른 새벽부터 섬주민들과 함께 배를 타고 나가 홍합 캐기에 열을 올린 두 남자의 모습도 공개되며 짠한 감동을 안겼다.

후반부에는 손호준이 등장하며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손호준은 등장하자마자 집 주인인 유해진의 수발을 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기 강아지 '산체'는 손호준을 보자마자 '손호준 바라기'로 돌변, '산체 바라기'였던 유해진을 바로 외면 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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