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태도논란..네티즌 "경솔한 모습 불쾌"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5.01.30 13:59 / 조회 : 35885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이수경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이수경의 태도 논란을 접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이수경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주인공을 맡은 최우식의 어떤 모습이 호구 같냐"는 질문에 "모든 게 호구 같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호구다' 그랬다. 캐릭터가 호구 같으니까 호구다.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호구처럼 들어왔다"고 답했다.

또 이수경은 간담회 중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듯한 모습과 뜬금없이 큰 소리로 웃는 태도를 보여 네티즌의 비난을 샀다.

네티즌은 "이수경 아무리 신인이라도 이건 아니지", "이수경 신인이지만 태도가 불쾌하다", "이수경 경솔한 모습 반성하길", "이수경 다음에는 더 진지한 모습 보여주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이수경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이수경이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잘 하려다 보니 행동이 좀 과하게 비쳐진 것 같다"며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경이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연애무능력자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와 그의 첫사랑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도도희(유이 분), 호구의 연애고수 여동생 강호경(이수경 분),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월9일 첫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