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 사진=스타뉴스 |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의 정용화가 첫 솔로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30일 미국 최고 권위와 전통의 음반 및 음원 판매 조사 차트인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7일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정용화의 첫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은 월드 앨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의 월드 앨범 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전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고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다. 정용화는 지난 2010년 씨엔블루로 데뷔한 뒤 그룹의 앨범이나 곡이 아닌, 첫 솔로 음반으로 이번 성과를 이끌어 냈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정용화의 첫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은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권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해외에서 이미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정용화 외에도 지소울의 '커밍 홈(Coming Home)' 6위, 샤이니의 종현의 '베이스(Base)'가 9위를 각각 기록, 월드 앨범 차트 톱 10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