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황정음에 기습 키스 "차도현입니다"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5.01.29 23:06 / 조회 : 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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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방송 화면 캡처


'킬미, 힐미' 지성이 황정음에게 기습 키스를 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는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이 길거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도현은 오리진에게 "내 안의 인격이 무섭지 않냐. 요나(지성 분)한테 그렇게 당해놓고도"라고 물었다.

이에 오리진은 "안 무섭다. 금 힘들긴 한데 모두하고 친해지고 싶다. 위로도 해주고 싶고 해줄 말도 있다. 앞으로는 '킬미'(Kill Me)라는 말 대신 '힐미'(Heal Me)라는 요청을 보내라. 그런다고 해도 너희들은 죽는 게 아니라 여전히 이 안에 살아있는 거다. 대신 더 이상 흩어진 조각이 아니라 제자리에 꼭 맞춰진 퍼즐처럼 더 멋진 그림으로. 차도현이라는 이름의 더 멋진 사람으로"라고 말해 차도현을 감동케 했다.

이에 차도현은 황정음의 손을 잡고 끌어당기며 오리진에게 키스를 했다. "내 여자를 건드리면 네 여자를 가만두지 않겠다"는 신세기 인격의 경고가 들여왔지만, 차도현은 "차도현입니다"는 말을 남긴 채 또 다시 키스를 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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