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복싱 국가대표 재도전..브라질 올림픽 가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1.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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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 사진=스타뉴스


배우 겸 복서 이시영이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다.

이시영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에 이시영이 현재 촬영 중인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을 마친 뒤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시영씨가 현재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어 건강상태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브라질 올림픽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며 "국가대표 선발이 목표"라고 말했다.

2008년 데뷔한 이시영은 2010년 여자 복싱선수를 소재로 한 단막극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복싱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제작이 무산됐음에도 이시영은 복싱을 계속했고, 2011년 제47회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여자부 48kg급 우승, 2012년 제33회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복싱대회 여자 48kg급 우승, 2012년 제42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여자 48kg급 우승 등을 거머쥐었다.

이시영은 2013년 12월에는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국가대표 1차 선발전 48kg급 결승전에 나서 국가대표에 도전했으나 준우승에 그쳐 태극마크를 달지는 못했다. 이후 2014년 1월 인천시청 복싱팀에 정식 입단, 배우 활동과 복싱을 함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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