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가대표' 김용화 감독, 3월29일 6년 열애 17세 연하와 결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1.27 10:08 / 조회 : 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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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 / 사진=스타뉴스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고'의 김용화(44) 감독이 오는 3월 17세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측근에 따르면 김용화 감독은 오는 3월 29일 모처에서 6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용화 감독의 예비신부는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6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상견례를 갖고 날을 잡았다.

김용화 감독은 27일 새벽께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에 '약혼'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김용화 감독은 이날 오전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드디어 날을 잡았다.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용화 감독은 '오 브라더스'(2004),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등을 연출하며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작품들을 선보여 온 한국 영화계의 대표 흥행 감독 중 하나다.

2013년 직접 기획한 '미스터고'를 선보이며 100% 디지털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모험을 감행하기도 했다. '미스터고' 제작사이자 콘텐츠 기획 및 제작, 3D 및 VFX 스튜디오 덱스터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김용화 감독은 최근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하는 '신과 함께'는 저승사자들과 그들이 데려가야 하는 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국가대표'로 김용화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하정우가 출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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