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 사과 "'토토가' 네거였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1.2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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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키와 김종국(왼쪽 사진), 김종국과 김정남


가수 김정남이 과거 터보에서 활동했던 마이키에게 사과했다.

김정남은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종국이 마이키에게 전화를 걸자 "형 '무한도전' 나온 거 봤니? 그거 원래 네 거였대.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마이키는 "아니다"며 "형 되게 좋았다. 저도 언제든지 준비돼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이에 마이키에게 "좋은 일 있을 거야"라고 위로를 건네며 힘을 북돋아 줬다.

한편 마이키는 1996년 터보 2집을 끝으로 탈퇴한 김정남 대신 영입된 멤버다. 지난 2001년 터보가 공식적으로 해체된 후 2005년 10월 혼성 3인조 그룹 M3을 결성했다.


마이키는 이후 2011년 마지막 솔로 앨범 'All For U'를 끝으로 연예계를 잠정적으로 떠났다.

마이키는 현재 미국에서 보험설계사로 살아가고 있으며 지난 25일 오후 800회 특집으로 꾸며진 SBS '인기가요'에 김종국과 특별 출연, '회상'과 '화이트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터보는 1998년 '인기가요' 1회 때 1위 팀이어서 이날 방송에 김종국과 마이키가 특별히 나섰다. 마이키는 곧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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