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6인 체제로 간다 "이수 녹화분량 통편집"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5.01.26 16: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수/사진제공=MBC


그룹 엠씨더맥스의 이수가 하차한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가 6인 체제를 결정했다.

MBC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나가수3'는 이수가 빠지고 6명의 출연진으로만 진행 된다"며 후임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가 출연한 녹화 분량에 대해서는 "모두 편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수는 지난 21일 서울 MBC상암신사옥 공개홀에서 진행된 첫 녹화를 마쳤다. 당시 이수는 엠씨더맥스의 히트곡을 불러 큰 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수는 녹화 다음날인 22일 사측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으며, '나가수3' 제작진 역시 같은 날 이수의 하차 소식을 접했다.

이에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23일 공식 입장을 내고 "녹화까지 모두 완료된 상황에서 어떠한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하차를 전달받은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수의 방송 활동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여기는 대중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비록 '나가수3' 출연이 아쉽게도 무산됐지만,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인에서 6인 체제로 바뀐 '나가수3'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