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JYJ>블락비>제아제이, 日오리콘 싱글 '톱10'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1.26 10:04 / 조회 : 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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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왼쪽위부터 시계방향), JYJ, 블락비, 제아제이


K팝 가수(팀)들이 일본에서 새 싱글로 오리콘 차트 톱10에 동반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26일 일본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매된 B1A4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하얀 기적(SHIROI KISEKI)'은 공개 닷새째인 이날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싱글은 발매 당일 3위를 기록한데 이어 공개 닷새 만에 1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라 B1A4의 남다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새 싱글 '하얀 기적'은 리더 진영의 자작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에 리얼 스트링사운드가 돋보인다.

'원조 한류 아이돌' JYJ(김준수 김재중 박유천)도 같은 날 일본에서 첫 싱글 '웨이크 미 투 나이트(Wake me tonight)'로 데일리 싱글 차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싱글은 JYJ가 일본에서 정식으로 유통하는 첫 싱글이라 더욱 이목이 쏠렸다. 이들은 동반신기 탈퇴 후 현지 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돔 투어를 통해 24만 명을 동원하는 등 변함없는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초 일찌감치 일본 진출을 선언한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는 데뷔 싱글 '베리 굿(Very Good)'으로 데일리 싱글 차트 4위를 기록했다.

'베리 굿'은 지난 2013년 10월 발매된 국내 미니 3집의 타이틀곡의 일본어 버전으로, 도입 부분부터 귀를 사로잡는 신나는 비트가 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곡이다.

제국의 아이들의 일본 유닛 제아 제이(케빈 동준 민우 희철 태헌)는 멤버 케빈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댄스곡 '룰렛'으로 10위에 랭크됐다. 제아 제이는 지난 20일 출국해 일주일간 일본에 머물며 앨범 발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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