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스틸컷 유출..조승우 VS 이병헌 '팽팽'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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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부자들' 스틸컷


영화 '내부자들'의 스틸컷이 유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사이트 등을 통해 개봉을 앞둔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의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을 맡은 조승우와 이병헌이 대면하고 있는 장면이다.


26일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스틸컷은 '내부자들'의 해외 브로슈어에 포함된 이미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공개된 적 없는 사진이지만 해외 브로슈어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접한 영화맨들에 의해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자들'에 대한 관심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 속 조승우와 이병헌은 취조실로 보이는 곳에서 책상 하나를 앞에 두고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내부자들'은 '미생' '이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동명웹툰을 영화화한 작품.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로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드라마다. '파괴된 사나이'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병헌은 '내부자들'에서 권력자들의 사냥개 역할을 하다가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로 분했으며, 조승우는 꼴통 검사로 분해 이병헌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또 백윤식이 보수 신문 논설위원으로 분해 영화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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