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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의 허영지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왼쪽부터) / 스타뉴스 |
4인 걸그룹 카라의 뉴페이스 허영지가 가요 시상식 첫 나들이에 나선다.
카라는 오는 28일 오후 6시50분부터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제 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 출연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카라의 기존 멤버인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물론 지난해 여름 팀에 새롭게 합류한 막내 허영지도 함께 한다.
대표 K팝 걸그룹 중 한 팀인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그 간 국내외 여러 대중음악시상식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허영지의 경우엔 제 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가수 데뷔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가요 시상식이다. 허영지에게 이번 시상식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허영지는 지난해 7월 초 서바이벌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를 통해 카라의 새 멤버가 됐고, 그 해 8월 공개된 카라 미니 6집 '데이 앤 나이트(DAY&NIGHT)' 활동 때부터 팀과 함께 하고 있다. 허영지는 SBS '룸메이트' 시즌1에 이어 현재 시즌2에도 출연,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기도 하다.
과연 허영지가 처음으로 참여할 가요 시상식인 제 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카라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온오프 연예 및 스포츠 매체 스타뉴스와 공인 차트 가온차트가 공동 주최하는 제 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는 카라를 포함, 슈퍼주니어 엑소 위너 블락비 방탄소년단 2NE1 걸스데이 씨스타 에이핑크 AOA EXID 마마무 임창정 에픽하이 정기고 소유 산이 박보람 등 다양한 경력과 장르의 가수들이 완전체 혹은 일부로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혜리가 공동 MC를 맡는다는 점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 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예년처럼 가수 뿐 아니라, 이들을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주는 작사가 작곡가 실연자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에도 상을 수여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상식 당일 약 2시간 전부터는 출연 가수들과 시상자들의 화려한 패션을 만끽할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제 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바탕으로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각 달 음원 1위 가수 12팀, 각 분기 최다 음반 판매 가수 4팀 등 총 16팀에 올해의 가수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KBS드라마·조이·W 등 3개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