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두근두근왈츠'..박진영 "칭찬, 과장 아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1.25 18:21 / 조회 : 3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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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방송화면


이진아가 캐스팅 오디션에서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만들었던 자작곡 '두근두근 왈츠'를 들고 나왔다. 이진아는 무난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진아는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두근두근 왈츠' 무대를 공개했다. 기존의 무대와는 달리 독특하게 실로폰이 등장하는 등 무대 전부터 시선이 모아진 가운데 이진아는 "좀 더 편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기 위해 이 노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후 무대에서 이진아는 제목이 가진 느낌 그대로 소소함과 발랄함이 묻어나는 느낌을 전했다. 독특한 보이스가 어우러지면서 이진아만의 색깔을 다시금 알 수 있었던 무대였다.

박진영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번에 또 심사를 하면 또 과장한다고 욕먹을 텐데. 정말 좋은데"라고 혼잣말을 하며 이진아의 무대를 극찬했다.

양현석은 "광고 음악으로 쓰면 정말 인기가 있을 것 같다. 키보드 연주도 마치 춤을 추고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별로였다. 이 곡에는 이진아의 매력이 없다"고 혹평했다. 이어 "많은 칭찬과 관심에 다소 헷갈릴 수 있는데 지금 이 무대에서는 본인이 가장 잘 하는 것을 해야 할 것 같다. 예전에 보여줬던 자신만의 장점을 보여줘야 한다. 기대하고 봤는데 이번엔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아는 복잡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진아는 유희열의 안테나뮤직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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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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