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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리그 올스타전에서 깜짝 결혼을 발표한 문성민. /사진=뉴스1 |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소속의 문성민(29)이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성민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스파이크 서브킹 콘테스트에서 118km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상금은 시즌이 끝난 뒤 결혼 자금에 쓸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문성민은 "(와이프 될 사람이) 이 자리에 와있다"며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 기분이 좋다. 시즌이 끝나면 더 잘해주겠다"고 덧붙였다.
문성민은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경기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수많은 여성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 2010년 5년 20억의 계약을 맺고 현대캐피탈에 입단했다. 이후에도 현대캐피탈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 중인 문성민은 국가대표로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V리그 10주년 올스타에 공격형 레프트로 뽑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문성민은 "장충체육관이 50년 만에 리모델링 한 것으로 안다. 팬들 분들이 많이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성민 결혼발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성민 결혼, 여자친구는 누구야" "문성민 결혼, 팬으로서 아쉽다" "문성민 결혼, 잘생긴 선수들 결혼하면 누구 응원해야 돼" "문성민 결혼, 많이 아쉽다" "문성민 결혼, 행복하게 잘 사시길" "문성민 결혼, 품절남 축하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