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아직 2G폰 사용, 스마트폰 중독될까봐"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1.24 15:51 / 조회 : 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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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여진구가 2G폰을 사용 중인 이유를 설명했다.

여진구는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얼마 전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했다"며 "일부러 2G폰을 샀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이후에 아예 휴대전화를 없앴는데 감독님도 그렇고, 연락하기 힘들다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이번에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는 "그런데 제가 뭔가에 빠지면 푹 빠져 버린다"며 "스마트폰을 사면 스마트폰만 하고 있을 것 같아서 아예 2G폰으로 샀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진구는 오는 28일 '내 심장을 쏴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 갇혀서 미쳐가는 남자 승민(이민기 분)과 미쳐서 갇힌 남자 수명(여진구 분)의 동행을 담았다.

여진구는 극중 트라우마로 6년째 정신병원에서 생활하게 된 수명을 연기한다. 수명은 어디로든 숨고 싶어 하는 소심한 성격이지만 정반대의 동갑내기 친구 승민을 만나게 되면서 변화를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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