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한달 14만원으로 생활, 검소한 생활이 좋아"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입력 : 2015.01.22 16: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주윤발/사진제공=스타뉴스


중화권 배우 주윤발(59)이 매월 부인에게 용돈을 받아 생활한다고 밝혀 화제다.

중국 언론 매체 신시스바오 22일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이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도성풍운2(澳門風云2)' 언론 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의 수입과 관련한 현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얼마 전, 홍콩 언론은 지난 해 주윤발이 1억 70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238억 원)의 수익을 올려 고소득 연예인 2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주윤발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나는 매달 1000 홍콩달러(한화 약 14만 원) 정도의 용돈을 받는다. 정확한 수입은 아내만이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주윤발의 검소한 생활과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윤발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스마트폰도 좋은 차도 개인 운전기사도 없다. 앞으로도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닐 것이다. 이런 소박한 생활이 나와 잘 맞는다"라고 밝히며 "돈은 내 것이 아니다.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뿐이다. 때가 되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전 재산을 기부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주윤발이 출연한 '도성풍운2'는 오는 2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