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커플' 탕웨이·김태용 부부, 中 공익 광고 출연

엑소 변백현, 현빈, 공유 유덕화 등 한중 톱스타 대거 참여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입력 : 2015.01.20 08:53 / 조회 : 9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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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왼)와 김태용(오)/사진제공=스타뉴스


대표적인 한중 커플 배우 탕웨이(36)·영화 감독 김태용 부부가 자폐아동을 돕는 공익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중국 언론 매체 시나위러는 20일 김태용·탕웨이 부부를 비롯해 현빈, 엑소(EXO)의 변백현, 유덕화(54) 등 한중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현지 공익 광고 영상과 관련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김태용·탕웨이 부부는'성성쾌행동(星星快行動)'발족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성성쾌행동'은 탕웨이와 영화감독 겸 작가 설효로(45)가 주도한 자폐아동 돕기 공익행사다.

이날 탕웨이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공익 광고를 통해 대중이 자폐아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관련 공익 광고 영상에는 탕웨이와 남편 김태용을 비롯해, 배우 현빈, 공유, 엑소의 변백현, 유덕화 등 한중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영상은 자폐아동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들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자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설효로는 자폐증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중국 영화'해양천당'의 감독으로 약20년 간 자원봉사 및 기부 등 꾸준한 자선활동을 통해 자폐아동을 도와왔다.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지난 2011년 초 영화'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13년 10월께 연인으로 발전, 지난 해 8월 홍콩에서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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