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레' 박명수 "예능인 정체성 버리고, 단원 역할 충실"

김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4.12.2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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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오케스트라 자선 공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에서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오케스트라 자선공연에 타악기 팀파니를 맡아 참여했다.

박명수는 이날 마지막 공연을 무사히 마친 후 "처음에는 (방송이) 예능에 클래식을 접목시켜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잃었다"고 운을 뗐다.

박명수는 "예능인으로서 웃겨야 하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진지하게 접근해야하나 고민스러웠지만, 후자를 택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이어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했다"며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다녀온 기분"이라고 그간의 노력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언제나 칸타레'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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