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스페셜' 변요한-태인호 "실제 안부만 묻는 사이"

김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4.12.26 21:35 / 조회 : 2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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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나는 아직…미생' 방송화면 캡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앙숙 선후배 관계로 열연한 배우 변요한과 태인호의 실제 관계가 밝혀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미생' 스페셜 '나는 아직…미생'에서 섬유팀 한석율로 열연한 변요한은 같은 팀 선배 성 대리 역을 소화한 태인호와 관계에 대해 "실제로도 안부만 묻는 사이"라며 "촬영 들어갔을 때는 서로 말을 안 한다"고 말했다.

태인호도 "문자는 주고받는다"면서도 "그런데 특별히 술을 먹거나 그렇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태인호는 이어 "그냥 촬영 끝나면 누군가 한 명은 먼저 문자를 한다 '고생 했어', '미안 했어', '아까는 내가 심했지?'와 같은"이라고 두 사람의 사이가 나쁘지 않음을 덧붙였다.

태인호는 또 "그런데 어느 순간 (변요한이) 문자에 '대리님'이라고 보냈다"며 "'실제로도 나에게 부담감을 느끼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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