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노출연기, 부담 없다..영화 계속 하고 싶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12.26 16:39 / 조회 : 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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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노출 연기에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 기자간담회에서 "이상하게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워킹걸'은 장난감 회사에서 해고된 워커홀릭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직전의 성인용품숍 오너인 난희(클라라 분)의 좌충우돌 동업 이야기를 그린 섹스 코미디 영화. 조여정은 '워킹걸'에서 성인 용품에 편견이 있다가 점점 새롭게 깨달아가는 역할을 맡았다. 남편 역인 김태우와 코믹한 베드신을 선보였다.

조여정은 "(노출연기)부담 없다. '인간중독'도 그랬다"며 "나이 제한을 받지 않는 한, 영화 하는 부담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여정은 "여자들이 주인공인 영화들이 많지 않다"며 "이 영화가 정말 잘 되서 여자 영화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조여정은 "클라라의 캐미가 좋다는 소리가 너무 듣기 좋았다"며 "클라라가 너무 열심히 해서 더욱 열심히 하려 애썼다"고 말했다.

'워킹걸'은 내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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