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김영희·안여름과 일일산타 변신..보육원 봉사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2.25 11:44 / 조회 : 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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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권지안)가 보육원을 찾아 일일산타로 변신했다.


솔비는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경동원을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솔비와 함께 개그우먼 김영희, 배우 한여름,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의 구혜영과 양쿠라, 임수민도 경동원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김영희의 사회로 진행된 크리스마스 파티는 아이들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문구류와 장난감, 디자이너 이상봉의 목도리, 아동복 등 선물들도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솔비는 이번 봉사의 기획과 동료들 섭외, 아이들에게 줄 선물까지 직접 후원을 받는 등 발로 뛰는 열정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사회복지 시설의 경우 연말연시에는 찾아주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한 솔비는 특별한 나눔을 준비했고, 이 의미에 공감한 동료들도 재능기부로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솔비는 지난 해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병원에서 환우들을 위한 자선전시회를 여는 등 그간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솔비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재능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솔비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기에 나눔 활동에 더 앞장서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곳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진심이 잘 전달되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곳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솔비는 9개월 만에 싱글 '사랑 하나면 되는데'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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