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 지원금 '65만 원!'..연말 대란 올까?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4.12.24 16:18 / 조회 : 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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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발표한 휴대폰별 공시 지원금 화면 ./사진=LG유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LG유플러스가 삼성 갤럭시노트3에 대한 지원금을 30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대폭 상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TE8 무한대 89.9'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출고가 88만 원에 달하는 갤럭시노트3에 6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뉴스1에 따르면 유통점에서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의 15%(9만 7500원)를 더 할인받으면 74만 7500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럴 경우 판매가는 13만 2500원으로 떨어진다. 또한 6만 원대 요금제 가입 고객은 30만 원대로 갤럭시노트3을 구입할 수 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고시에 따르면 출시된 지 15개월이 경과 한 단말기는 보조금 상한 범위에서 예외로 적용된다. 갤럭시노트3은 지난해 9월 출시된 모델로, 출시 15개월이 지난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보조금 상한 범위 예외 적용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 네오 보조금도 27만 원으로 상향돼 32만 9500원에 살 수 있다. 또한 LG전자의 G3비트와 팬택의 베가넘버6에 대한 보조금은 각각 27만 원, 30만 원으로 올랐고, 판매가는 각각 12만 9300원, 1만 9000원으로 떨어졌다.

지원금이 대폭적으로 오름에 따라 연말을 맞이해 갤럭시노트3 등 휴대폰 구입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노트3 지원금 상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갤럭시노트3, 구입해볼까" "갤럭시노트3, 지원금 대박이네" "갤럭시노트3, 이거 사러 가야겠다" "갤럭시노트3, 1년 지났지만 매력적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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