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전지현 '별그대' 주역들의 크리스마스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1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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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해진, 김수현, 전지현, 장태유 PD, 유인나, 신성록 /사진=이기범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별그대') 주역들의 크리스마스는 어떨까.

'별그대'가 종영한 지도 벌써 10달이 지났지만, '별그대'를 이끈 주역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24일인 크리스마스이브와 25일인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별그대'를 이끈 주역들은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초능력 외계인 먼저 도민준 역을 맡아 그 자체로 열풍을 주도한 김수현의 크리스마스는 일단 쉼표다. 김수현은 공식 일정 없이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수현은 2014 SBS 연기대상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고의 인기를 끈 '별그대'의 주연 배우로서 김수현의 수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도민준의 연인으로 등장한 무개념 톱스타 천송이 역의 전지현의 크리스마스는 다소 바쁘다. 전지현은 현재 영화 '암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암살'은 내년 1월까지 촬영 일정이 잡힌 만큼 연말연시에도 전지현의 쉼표는 없는 상태다. 다만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잠깐의 휴식도 가질 예정이다.

천송이를 짝사랑했던 재벌2세 이휘경 역의 박해진 역시 연말연시를 촬영장에서 보낼 예정이다. 박해진은 현재 중국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 차 중국에 체류하고 있다.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진혁 PD와 함께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박해진은 내년 2월까지는 중국에서 '남인방-친구' 촬영에 힘을 쓸 예정이다.


천송이의 까칠한 남동생으로 등장했던 안재현과 천송이를 보이지 않게 위협했던 이재경 역의 신성록은 각각 KBS 2TV 드라마로 인연을 맺고 있다. 신성록은 사극 '왕의 얼굴'에 출연하고 있으며, 안재현은 뱀파이어 스릴러물 '블러드'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신성록은 '왕의 얼굴'에서 김도치 역을 맡고 있다. 안재현은 개인 휴식을 취하며 캐릭터 연구에 몰두할 계획이다.

이휘경을 짝사랑했고, 천송이와는 보이지 않는 악연을 그렸던 유세미 역의 유인나도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방송 일정 외에는 개인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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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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