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vs박형식vs서강준..KBS연기대상 男신인상 각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12.24 07:40 / 조회 : 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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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박형식, 서강준, 손호준, 윤현민, 박보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스타뉴스


2014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오는 31일 2014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가운데 남자 신인상 수상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는 PD, 작가,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방송문화연구원의 조사를 통해 후보자들을 선정한다. 이중 신인연기상은 생애 단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연기자들에게 대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특히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의 경우 2011년 김수현, 주원, 2012년 이종석 등 현재 톱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남자 연기자들의 공통분모일 정도. K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 수상자는 이듬해 스타배우가 된다고 할 정도로 많은 배우들이 탐내는 상이다.

스타뉴스의 취재 결과, 올해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후보에는 박보검(내일도 칸타빌레, 참 좋은 시절), 박형식(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가족끼리 왜 이래), 서인국(왕의 얼굴), 손호준(태양은 가득히, 트로트의 연인), 윤현민(연애의 발견)이 올라있다.


시청률 면에서는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박형시과 서강준이 유리한 편. '무게감'에서는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광해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서인국이 좀 더 중량감이 실린다. 윤현민, 손호준, 박보검의 경우도 신인상 수상자로서 손색없는 연기를 펼쳤기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상을 받는 이가 누구일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2014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240분간 생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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