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사망 女스태프, 화재사고 9일만에 빈소 차려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2.22 16:49 / 조회 : 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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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세트장 화재사고로 사망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하녀들'의 스크립터 고(故) 염 모씨(35)의 빈소가 9일 만에 차려졌다.


22일 '하녀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염 모 씨의 빈소가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24일이다.

'하녀들' 측은 고인의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상황 수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하녀들'은 세트장에 화재 사고가 난 뒤 2주째 결방하고 있다.

JTBC측은 '하녀들' 방송 재개 여부와 관련 "재개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직 결정된 내용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1시 23분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하녀들'촬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의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대피했지만 고인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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