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주연, 3옵션 중 어떤 선택? 회사측 "관계좋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12.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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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주연 / 스타뉴스


걸그룹 애프터스쿨 원년 멤버 주연(27·이주연)이 현 소속사 플레디스와 계약 만료를 앞두면서 그녀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플렉디스 측에 따르면 주연은 오는 31일 자사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 현 시점에서 주연이 플레디스와 계약 종료 후 오랫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날 지 아니면, 재계약 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플레디스 측 고위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주연과 계약 종료 이후의 상황을 놓고 현재 허심탄회하게 논의 중"이라며 "아직까지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은 없지만, 주연은 당사 및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주연이 선택할 수 있는 미래는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플레디스 측 고위 관계자의 말대로 회사 및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잘 지내고 있는 만큼 플레이드와 재계약한 뒤 애프터스쿨 멤버로 계속 활동하며 지금처럼 연기자를 병행하는 게, 주연의 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플레디스와 재계약하지만 연기자 전념을 위해 애프터스쿨에서는 빠지는 경우다. 애프터스쿨의 경우 팀 결성 때부터 멤버들의 팀 입학과 졸업이 이뤄진다고 밝혔기에, 주연이 계약 만료와 동시에 졸업 개념으로 애프터스쿨에서는 나간 뒤 플레디스 안에서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 플레디스는 자사 소속 솔로 여가수 손담비의 연기 매니지먼트도 담당하며 이 부분에 대한 노하우도 키웠기에 주연이 플레디스에 계속 몸담으며 연기자에 전념할 확률도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는 주연이 플레디스와 재계약하지 않고, 드라마와 영화에 보다 몰두하기 위해 연기 전문 연예 기획사로 둥지를 옮기는 경우다. 이때는 주현 자연스럽게 애프터스쿨에서도 떠날 가능성이 무척 크다.

과연 주연이 향후 세 가지 선택 중, 어떤 쪽으로 결정을 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주연은 플레디스와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애프터스쿨의 일본 활동에는 함께 하기로 현지 계약이 이미 돼 있는 상태다.

주연은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앨범 '뉴 스쿨걸(New Schoolgirl)'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뒤 현재까지 팀 활동에 함께 했다. 주연은 그 간 KBS 1TV '웃어라 동해야', KBS 2TV '전우치', MBC '개과천선'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연극 '맨 프럼 어스'의 샌디 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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