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사전예약 실시.. 1630만~2370만원 선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4.12.22 10:00 / 조회 : 1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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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신차 '티볼리'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진=뉴스1,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2015년 1월 13일 공식 출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사전계약을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개최한다.

티볼리는 쌍용차가 지난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티볼리'라는 이름은 이탈리아 휴양도시의 이름이자, 최초의 도심형 공원으로 즐거움과 휴식공간을 제공한 덴마크의 테마파크 이름이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역시 동급 최대인 423리터의 적재공간을 보유했다. 골프가방 3개까지 너끈히 들어가며, 또한 넓은 2열 시트를 제공해 탑승객의 편의성까지 만족시킨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쌍용차는 티볼리에 처음으로 1.6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이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주행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는 티볼리 전 트림에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램프 ▲운전모드 조절장치(노말·컴포트·스포츠)가 장착된 스마트 스티어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실내 색상은 검은색, 빨간색, 베이지색 등 세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티볼리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TX(수동) 1630만~1660만원 ▲TX(자동) 1790만~1820만원 ▲VX(자동) 1990만~2020만원 ▲LX(자동) 2220만~2370만원 등의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증정하며, 출고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후드티셔츠'를 증정한다. 또 티볼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티볼리 론칭 파티' 참가자 모집도 마이크로사이트(www.gotivoli.com)를 통해 진행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할 경우 쌍용차 홈페이지 또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sangyongstory)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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