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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37만 86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32만 205명이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 시리즈인 '호빗'의 마지막 작품. 전작에 이어 피터 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올랜도 블룸 등이 출연했다.
지난 17일 국내 개봉한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해 '국제시장'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주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첫 주 주말박스오피스에서 97만 명을 동원한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개봉 5일 만인 지난 21일 100만 고지를 밟았다.
'국제시장'과 첫 주 경쟁에서 2위를 차지한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2주차 순위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국제시장'은 45만 3686명을 모아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155만 4910명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일일관객 29만 7373명, 누적관객 239만 9854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