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걸스데이, '부상' 민아 없이 3人 무대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12.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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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요대전' 영상 캡처


걸스데이가 민아 없이 소진, 유라, 혜리 3인의 멤버만 무대를 꾸몄다.

걸스데이는 21일 오후 8시 45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에서 '썸씽'(Something)을 선보였다. 그렇지만 이날 무대에는 민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민아는 앞서 17일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 촬영 중 계단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민아 소속사는 당시 스타뉴스에 "현재 상태로는 연말 시상식까지 스케줄 소화가 힘들 것 같다"며 "차후 회복 속도를 보면서 스케줄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민아는 다른 걸스데이 멤버들과 함께 '가요대전' 무대에 서지 못했다.

'가요대전'은 올해 '슈퍼5'라는 부제에 맞춰 5가지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성시경과 에일리의 듀엣, 태양과 제프 버넷의 콜라보레이션, 럭키보이즈, 서태지, 넥스트 유나이티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8년 만에 시상식을 부활, 신인상, 남녀가수상, 남녀그룹상, 글로벌스타상, 베스트밴드상, 최고의음원상, 최고의앨범상,TOP10 등 총 10개 부분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 1위 집계 기준에서 시간 문자 투표를 제외한 음원 다운로드 횟수, 앨범 판매량, SNS 조회 수 등 공식 데이터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이번 '가요대전'은 SBS 통합 시상식 SBS 어워즈 페스티벌(SBS Awards Festival, 이하 SAF)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AF는 한 해 동안 SBS를 빛낸 최고의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방송콘텐츠축제다.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해 31일까지 진행되는 일정에는 가요, 연예, 연기 시상식 일정이 포함됐다. 또 SBS 인기 드라마, 예능, 시사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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