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통진당 해산, 자유 민주주의 지킨 역사적 결정"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12.20 17:26 / 조회 : 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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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진=머니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통합 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자유 민주주의를 지킨 역사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뉴스1에 따르면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헌법 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지켜낸 역사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말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경정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대신 이날 윤두현 홍보수석이 대통령의 평가를 전하는 것으로 대신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종북 논란을 빚은 신은미·황선씨의 토크 콘서트에 대해 "소위 종북 콘서트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우려스러운 수준에 달하고 있다"며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9일 헌법재판소(주심 이정미 재판관)는 8대1로 "통합진보당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위헌 정당"이라며 해산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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