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스페셜 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동방신기(최강창민 유노윤호)가 중국 베이징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진행된 스페셜 라이브 투어 'T1ST0RY in BEIJING'에서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동방신기는 이날 공연에서 'Catch Me', 'Something' 등 히트곡 및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정규 7집 전곡 무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개별 무대까지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한 총 26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베이징에서 약 1년9개월 만에 선보이는 동방신기의 단독 공연인 만큼, '왜(Keep Your Head Down)', 'Rising Sun', '수리수리(Spellbound)' 등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Love In The Ice', 'Rise…' 등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선보인 히트곡 메들리 무대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관객들이 공연 내내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펄레드 야광봉을 흔들며 한국어 노래를 쉬지 않고 따라 불렀다"며 "멤버들 개인 무대에서는 색을 바꿔 흔드는 이벤트를 펼치는 등 열정적인 응원으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징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동방신기는 내년 1월 24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