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는 남자다' 5.8%로 아쉬운 종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12.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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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유재석이 MC를 맡은 KBS 2TV '나는 남자다'가 아쉬운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나는 남자다' 마지막 편은 5.8%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7.9%에도 못 미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모든 순서가 끝이 났다"며 종영을 알렸다. 그는 "매번 신청하고 오셔서 오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며 "시청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8일 방송을 시작한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다고 표방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시즌제(총 20회)로 제작, 유재석이 4년 만에 새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 외에 장동민, 임원희, 권오중, 허경환이 MC진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나는 남자다'는 4~5%에 달하는 시청률을 계속 기록하며 큰 화제를 낳지 못했다. 국민MC 유재석이 홀로 고군분투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나는 남자다'가 시즌2가 만들어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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