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오늘(20일) 非연예인 여친과 결혼식..비공개 진행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12.20 07:00 / 조회 : 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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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 스타뉴스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40)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신정환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번 결혼식은 두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정환과 예비신부는 1년 넘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다. 신정환의 예비신부는 얼마 전까지 디자인 관련업에 종사했던 평범한 회사원 출신으로, 두 사람은 1년 넘게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가꿔 왔다.

앞서 신정환은 최근 지인들에 결혼의 설렘을 가득 담은 청첩 문자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신정환은 이 청첩 문자를 통해 "모든 것이 얼어가는 겨울의 길목이지만 저희들은 인생에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 합니다"라며 "바쁘시더라도 함께 해 주신다면 저희들 인생에 커다란 온기로 여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뒤 1998년에는 탁재훈과 남자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빼어난 입담으로 예능계에서도 주목받았던 신정환이지만 지난 2010년 8월 말 필리핀 세부 한 호텔 카지노에서 자신의 돈 250만원과 일행으로부터 빌린 돈 800만원 등 총 1050만 원으로 도박을 한 뒤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그는 수감 6개월 만인 지난 2011년 12월께 가석방, 이후 자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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