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쌍용신차 많이 팔려 복직되면 비키니 춤이라도"

김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4.12.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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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사진=스타뉴스


가수 이효리(35)가 쌍용차 관련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이효리는 지난 18일 오후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며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응원했다.


이효리는 앞서 13일 쌍용차 평택공장 70m 굴뚝에서 '고공 농성' 중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이 남긴 글을 리트위트 하는 등 관심을 보여 왔었다.

이효리는 이날 한 네티즌이 "소녀시대랑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는 댓글을 남기자 "효과는 그게 더 좋겠네요~^^"라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야심차게 준비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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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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