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맨유, 809억원에 마츠 훔멜스 영입 임박"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4.12.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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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 훔멜스.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츠 훔멜스(26, 도르트문트) 영입에 근접했다는 영국 현지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인 메트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훔멜스 영입이 임박했다. 맨유는 내년 여름 4700만 파운드(약 809억 3000만원)의 이적료로 훔멜스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여름에도 훔멜스 영입에 깊은 관심을 보였었다. 당시 맨유가 책정한 이적료는 3200만 파운드(약 551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완강히 훔멜스 이적을 반대했고 결국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여전히 훔멜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이적료도 대폭 올렸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맨유 수비진의 중심을 잡아줄 적임자로 훔멜스를 낙점했다.


훔멜스는 지난 07/08시즌부터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중앙수비수다. 정확한 패스능력과 안정적인 수비가 강점이다. 올 시즌에는 리그 9경기에 출전했다.

독일 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는 훔멜스는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의 주역이다. 현재까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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