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쿠야, 연애는 방목형 스타일(인터뷰)

박한빛누리 / 입력 : 2014.12.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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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의 타쿠야 /사진제공=더스타


'비정상회담'에서 섬섬옥수로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타쿠야를 만났다. 스타&스타일 매거진 화보 촬영현장, 그는 마치 전문 모델처럼 포즈를 취했다. 가수와 예능인으로써 종횡무진하는 그에게 물었다. 연애할 시간은 있어요?

-나의 연애 스타일은?


▶풀어주는 방목형 스타일. 전형적으로 연애를 못하는 타입이다. 결국은 개인적인 사람이잖나. 연락도 잘 안하고 연애할 때는 자기 마음대로 하고, 여자들이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이상형은?

▶웃는 얼굴이 예쁜 사람. 그동안 만나온 사람도 그랬다.


-사랑 앞에 자신의 어떤 것까지 버릴 수 있는가?

▶친구도 버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친구도 그것을 용서하고 이해해주지 않을까? 친구를 믿기 때문에 사랑을 위해서 친구도 버릴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일과 사랑 중 하나만 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무엇을 포기하겠는가?

▶당연히 일이 우선이다. 크로스진 멤버가 다섯 명인데, 한사람을 위해 다섯 명을 버릴 수는 없다.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접근하는 방법?

▶"제가 원래 이런 말 하지 않지만,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말할게요. 제 스타일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제 번호를 드릴테니까 연락주세요." 번호를 줄 거다. 연락이 안 오면 까인거다.

-타쿠야에게 사랑이란?

▶사랑은 불이다. 불처럼 타고 있으면 따뜻하고 힘이 난다. 불이 꺼져버리면 열기가 사라지듯 사랑도 꺼져버리면 생활에 활력이 사라진다.

스타뉴스 더스타=박한빛누리 기자 today@mtstarnews.com / 사진 <더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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