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람측 "청룡영화상 관람..레드카펫後 퇴장 아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12.18 14:03 / 조회 : 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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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수람 /사진=스타뉴스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파격 노출 드레스를 선보인 배우 노수람이 소속사를 통해 직접 영화상을 관전했다고 밝혔다.

노수람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는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청룡영화성 시상식에 초대받지 않고 레드카펫만 밟고 퇴장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수람은 레트카펫을 밟고 시상식 장 안에 들어가 영화상을 관람했다"며 "노수람이 시상식장 안에 참석하지 못한 기사는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룡영화제 초청여부에 대해서는 "실제로 배드보스컴퍼니와 청룡영화제 측과 접촉한 바는 없다"라며 "방송계 지인으로부터 청룡영화제 초청을 받게 됐고 노수람 측은 청룡영화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인 배우로서 청룡영화제 초대를 받게 된 것을 영광이라 드레스 제작과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신인 배우가 초대 받지 않은 영화제를 위해 오랜시간 드레스를 제작하고 레드카펫에 포즈를 취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냐"며 "심지어 영화제 참석을 위한 차량 등록을 하기위해 차량도 등록하는 등 절차도 밟았다. 더 이상 왜곡 보도는 중단 해달라"고 밝혔다.

노수람은 지난 17일 열린 제 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옆 라인이 그대로 다 드러나는 파격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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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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